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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랄-비, 초등학생 대상 ‘1학기 칫솔 재활용 프로그램’ 성료

(서울=뉴스1) 김수경 기자 | 2018-09-12 10:27 송고
오랄-비 브랜드팀에서 우장초등학교 학생들에게 3D 프린터를 전달하고 있다. © News1<a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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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랄-비 브랜드팀에서 우장초등학교 학생들에게 3D 프린터를 전달하고 있다. © News1

글로벌 구강 전문 브랜드 오랄-비(Oral-B)가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 국내 최초로 진행한 초등학생 대상 ‘2018년 1학기 칫솔 재활용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본 프로그램은 폐기물로 버려지는 칫솔을 재활용하여 환경을 위한 화분으로 만들어 참여 초등학교에 기부했다.학생들의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는 총 36곳으로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외 지역의 초등학교도 참여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4개월 동안 모인 칫솔의 총 수거량은 365kg이었으며, 700개의 화분으로 제작되어 참여 초등학교들에 기부됐다. 그중 서울 우장초등학교는 82kg 수거를 달성해, 이번 프로그램의 우승 학교가 되어 3D 프린터와 필라멘트를 선물로 수여받았다. 
  
우장초등학교 구자희 교장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칫솔 재활용에 참여하면서 환경 보호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을 실감했다”라며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환경지킴이로 자라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전달받은 칫솔 재활용 화분은 환경 교육을 위해, 3D 프린터는 상상력 교육을 위해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1학기 프로그램은 종료됐지만 2학기 프로그램은 계속 진행된다. 신청은 9월부터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칫솔 수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의 칫솔 수거와 동행 되며 1만 명의 초등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오랄-비 전문 트레이너와 테라사이클의 ‘구강 & 재활용 교육’은 더 많은 지역의 학생들에게 교육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영상으로 만들어져 배포된다. 희망 시에는 현장 교육도 가능하다. 
  
오랄-비 정유환 차장은 “국내 최초로 진행한 제1회 칫솔 재활용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많은 초등학교에게 기부를 하게 되어 기쁘다. 오랄-비는 앞으로도 초등학생들의 구강 건강을 위한 올바른 습관과 환경 보호 의식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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