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아이 편애 아빠 사연에 신동엽 분노…"이해 불가"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8-09-11 18:48 송고
KBS 2TV 안녕하세요 © News1
KBS 2TV 안녕하세요 © News1

'안녕하세요' 신동엽이 시청자의 사연에 분노했다.

10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 신동엽이 자식을 편애하는 아버지에 분노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두 아이의 엄마는 남편이 둘째 아들만 편애한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사연을 들은 신동엽은 분노하며 "오늘은 그 어떤 이야길 들어도 이해가 안 될 것 같다"라고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등장한 남편은 첫째와 둘째를 편애하는 걸 인정했다. 왜 편애하느냐는 말에 "미운짓을 하고 말을 안 듣고 아빠를 실망하게 한다"라고 말해 출연자들은 깜짝 놀랐다. 하지만 아버지는 둘째가 선천적으로 신장을 하나만 갖고 태어나 더 애정이 간다는 안타까운 사연도 털어놨다.

부모의 이야기를 다 들은 신동엽은 "자식들끼리 서로 챙겨주고 친하게 지내는 것처럼 부모에게 아름답게 보이는 건 없다. 하지만 둘 사이를 갈라놓고 있다. 둘은 사이도 안 좋아질뿐더러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있다"라고 따끔한 충고를 했다.


europa@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