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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내년 주민참여예산 6배 늘어난 '18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8-09-11 16:59 송고
용산구청 전경(자료사진)© News1
용산구청 전경(자료사진)© News1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구정혁신과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을 올해보다 6배 늘린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이달 말까지 구청 홈페이지(www.yongsan.go.kr) '행정정보-예산/재정정보' 란에서 내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접수한다. 용산구청 8층 기획예산과 방문, 우편, 팩스(02-2199-5540) 접수도 가능하다.

참여대상은 용산구민과 구 소재 사업체 임·직원이다. 제안사항은 △지역 현안사업 △일상생활 속에서 느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 △주민편익, 안전, 문화, 복지 등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등으로, 신청서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구는 지난 2월(9개 사업·3억원)에 이어 이번 2차 공모에서 총 15억원(일반사업 10억원, 동대표사업 5억원) 규모를 책정했다. 종전에 확정했던 3억원에 15억원을 추가해 내년도 구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18억원이 됐다.

구는 9월 내로 사업 접수를 마치고 내달 타당성 검토와 분과위원회 심사, 주민총회를 이어간다. 11월까지 예산안 반영을 끝낸다는 방침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주민생활과 직결된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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