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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랑 소방관, 세계소방관경기대회 2개 종목 연속 은메달

대회 첫날 50m·100m 종목

(목포=뉴스1) 김영선 기자 | 2018-09-11 15:24 송고
정화랑 소방관.(사진 왼쪽)/뉴스1
정화랑 소방관.(사진 왼쪽)/뉴스1

충북 충주시에서 열린 2018 세계소방관 경기대회 첫날 실내 수영 50m·100m 종목에서 전남 목포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정화랑 소방관이 연속 은메달을 획득했다.
11일 목포소방서에 따르면 홍콩 등 세계 각국 소방관 27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 가운데 목포 대표로 출전한 정 소방관이 잇따라 은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낸 정 소방관은 해난 구조대 SSU 출신으로 4년간 군에서 복무하다 지난 2016년 소방공무원에 채용돼 목포소방서 119구조 소속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왔다.

충주 세계소방관 경기대회는 전 세계 50개국 6000여명의 소방관들이 모여 우호증진을 도모하고 75개 종목 스포츠 경기를 겨루는 국제대회로 2년마다 열리는 '세계소방관 올림픽'이다.

정화랑 소방관은 "평소 꾸준한 관리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우수한 체력을 바탕으로 국민들이 필요한 곳에 한발 더 빠르게 다가가 안전을 선물하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ysun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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