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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 무렵 개막한 평창효석문화제 41만명 다녀가

1~9일 9일 간 '인연, 사랑 그리고 추억' 주제로 열려

(평창=뉴스1) 권혜민 기자 | 2018-09-09 15:04 송고
2018평창효석문화제가 개막한 1일 강원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 조성된 메밀꽃밭을 찾은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2018.9.1/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인연, 사랑 그리고 추억'이란 주제로 지난 1일 개막한 2018평창효석문화제가 9일 폐막했다.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축제로 꼽힌 효석문화제는 9일 간 41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방문객 34만명 보다 7만명 많다.

올해는 문학 테마 관광지인 효석달빛언덕이 정식 개관하면서 근대문학체험관, 이효석문학체험관, 나귀광장, 꿈달카페 등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확대된 것이 특징이었다.

관광객들은 메밀꽃밭 뿐 아니라 효석달빛언덕을 찾아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저자 이효석 작가의 문학세계를 탐구하고 커피를 마시며 달빛나귀전망대나 꿈꾸는 달 조형물 등을 통해 문학과 자연, 낭만을 즐길 수 있었다.

축제를 주관한 ㈔이효석문학선양회는 축제장을 크게 문학마당, 자연마당, 추억마당 등 세개의 공간으로 구성해 경관을 조성하고 특색 있는 체험거리들을 채워넣었다.

2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평창효석문화제 행사장 찾은 관람객들이 하트모양의 메밀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평창군 제공).2018.9.2/뉴스1 © News1


이는 아름다운 메밀꽃밭에서 가을 정취와 낭만을 느끼고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하며 봉평면의 특산물인 메밀 음식을 즐기며 축제를 흥미를 느끼고 몰입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방문객들에게 메밀씨앗이 부착된 축제 안내 리플렛이나 메밀꽃 모양의 머리핀 등을 홍보물로 나눠주는 이벤트는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이벤트였다는 평도 얻었다.

반면 평일 보다 주말에 집중되는 방문객 수에 비해 부족한 주차장, 야간 조명이나 체험 프로그램 부족 문제 등이 부족한 점으로 거론됐다.

하홍균 이효석문학선양회 이사장은 "올해 최우수축제로 한 단계 도약한 평창효석문화제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미흡한 부분을 개선해 더 많은 분들이 감동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oyanar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