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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영 에어서울 대표 "새로운 노선 취항, 전략 비중 바꾼다"

국내선 물론 인기 노선 확보 집중

(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 2018-09-06 13:58 송고
에어서울 항공기 (에어서울 홈페이지 캡쳐) © News1
에어서울 항공기 (에어서울 홈페이지 캡쳐) © News1

조규영 에어서울 대표는 6일 "일본 소도시 중심에서 벗어난 기타 노선 확대로 에어서울의 전략 비중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2018 항공산업 취업박람회'에서 <뉴스1>과 만나 "올해 들어 베트남 다낭, 일본의 오키나와, 후쿠오카 등 새 노선을 지속적으로 취항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LCC 업계 막내로 분류되는 에어서울은 지난해 259억원의 영업손실익을 기록하며 호황을 즐기는 경쟁사들과 다른 길을 갔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일본 소도시 중심 노선 운영 전략으로는 턴어라운드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계속됐다.

에어서울은 그동안 다카마쓰, 요나고 등 일본의 지방 소도시 국제선 운영에 집중해 왔으나 앞으로는 국내선을 포함해 신규 노선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조 대표는 "국내선은 물론 주요 인기 노선들을 새롭게 운영해 포트폴리오를 다시 정리해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awar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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