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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차서 흡연·역무원 폭행 등 40대 난동에 운행 지연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8-09-04 09:17 송고 | 2018-09-04 09:34 최종수정
부산 동래경찰서 전경사진.(동래경찰서 제공)© News1
부산 동래경찰서 전경사진.(동래경찰서 제공)© News1

부산도시철도 전동차 안에서 술에 취한 40대 남성이 역무원을 폭행하고 난동을 부려 열차가 지연됐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4일 업무방해, 폭행 등의 혐의로 A씨(46)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8시 10분쯤 부산도시철도 3호선 덕천~수영방향 전동차 안에서 담배를 피우고 고함을 지르는 등 행패를 부렸고 사직역에서 역무원이 제지하자 멱살을 잡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A씨가 난동을 부린 탓에 도시철도 열차는 만덕역과 사직역에서 각각 6분과 2분씩 지연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술에 취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현장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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