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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 여경 2명 성추행 혐의 경찰 간부…감찰 조사 중

(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 이정민 기자 | 2018-09-04 09:14 송고 | 2018-09-04 09:39 최종수정
전라북도지방경찰청./뉴스1 © News1
전라북도지방경찰청./뉴스1 © News1

경찰 간부가 부하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으로 감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성추행 혐의로 한 경찰서 소속 A 경감에 대한 감찰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A 경감은 전북지역 다른 경찰서의 지구대장 재직시절 소속 B 순경(여) 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 7월 말 B 순경 등이 해당 경찰서에 배치된 성희롱 피해 상담관에게 신고하며 불거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은 직후 피해자 보호를 위해 A 경감을 전보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 경감에 대한 감찰은 본청(경찰청)에서 이뤄지는 단계여서 자세한 내용을 말해줄 수 없다”며 “A 경감의 혐의가 드러나면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jm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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