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진안군제공)2018.09.03/뉴스1© News1

전북 진안군은 생활과학교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전북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진안군이 지원하는 과학 체험 프로그램이다.과학문화 확산과 균등한 과학교육 기회 제공, 창의적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학교 밖 과학교실로 운영되고 있다.

진안군은 올해 모든 초등학교 참여를 목표로 상반기 6개 초등학교와 6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생활과학교실을 진행했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주천초등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했으며 하반기 5개 학교가 교육에 참여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핵심기술의 시초가 되는 사물인터넷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소프트웨어 코딩 관련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진안군 관계자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기술공학 분야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뿐만 아니라 융합형 인재로 커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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