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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윤균상x김유정 '일뜨청' 재가동된다… 5일 촬영재개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8-09-03 13:30 송고
© News1 왼쪽 윤균상, 김유정
© News1 왼쪽 윤균상, 김유정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 극본 한희정, 이하 '일뜨청')가 다시 시작된다.

뉴스1 취재결과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오는 5일 촬영을 재개한다. 지난 2월 말 촬영 중단 이후 6개월만에 재가동되는 것. 제작진과 출연진은 지난 8월부터 꾸준히 미팅, 대본 리딩을 가지며 호흡을 맞췄으며, 11월 방송을 목표로 최종 준비를 마쳤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과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 분)이 만나 펼치는 완전무결 로맨스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드라마 제작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1월 캐스팅을 확정하고 4월 방송을 준비했으나, 2월 여주인공인 김유정의 몸 상태가 악화돼 촬영이 중단된 바 있다. 당시 제작진은 "김유정이 촬영 중 탈진 등 건강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았다"며 "무엇보다 배우의 건강이 최우선이다. 김유정의 회복기간을 고려해 하반기에 편성을 하게 됐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낸 바 있다.

재정비 기간을 갖는 동안 안효섭이 스케줄 문제로 하차하고, 윤균상이 새롭게 합류했다. 최근 김유정도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는 등 회복을 하고 촬영을 시작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일뜨청'은 ‘인수대비’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노종찬 감독과 ‘조선총잡이’ 한희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오는 11월 JTBC를 통해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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