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대구 동부경찰서는 3일 귀갓길 여고생을 성추행하려다 실패하자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A씨(41)를 구속했다.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9시30분쯤 대구 동구 동호동 한 고교 근처에서 자율학습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B양(17)을 성추행하려다 반항하자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의 비명소리를 들은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달아나던 A씨에게 테이저건을 쏴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별 직업이 없는 A씨는 술을 마신 뒤 흉기를 챙겨나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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