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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m 곡사포·정찰위성 개발' 방추위, 방사청장 교체로 연기

왕정홍 신임 방사청장 31일 취임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18-08-31 15:00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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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11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 회의가 방위사업청장 교체로 인해 연기됐다. 방사청장은 방추위 부위원장을 겸한다.
방사청 관계자는 31일 기자들과 만나 "방위사업청장 교체로 오늘 오전 10시에 열릴 방추위 회의가 못 열리게 됐다"며 "일정이 확정되는대로 다시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Δ성능 개량한 105m 곡사포 초도 양산 추진방안과 Δ425사업(군 정찰위성 개발) 추진 현안 보고 등이 안건에 포함돼 있었다.

전날 청와대 개각 내용에 따르면 전제국 현 방사청장의 후임으로 왕정홍 감사원 사무총장이 내정됐다.

방사청장 직위는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을 거치지 않아 왕정홍 신임 방사청장은 이날 중 취임식을 치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방추위는 당초 지난달 30일 열리려고 했다가 방추위원장을 겸하는 당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시급한 국방 현안 과제였던 기무개혁에 속도를 높인다는 차원에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eggod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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