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정부가 보잉과 엠브라에르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오는 10월 대통령 선거 이후에나 승인할 것이라고 호아킴 실바 에 루나 브라질 국방장관이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보잉은 지난달 초 엠브라에르와 47억5000만달러 규모의 상업용 항공기 부문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엠브라에르의 이 합작사에 대한 인수 계획도 밝혔다.실바 에 루나 장관은 대통령 선거 출마 후보자들 간의 논쟁을 피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합작을 "좋은 거래"로 생각한다는 점도 밝혔다.
<©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cen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