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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T, 문화콘텐츠산업 유망주 ‘캐릭터 UI·GUI 제작 취업’ 수강생 모집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2018-08-28 11:49 송고
한국IT 훈련생이 제작한 캐릭터 디자인 포트폴리오 © News1
한국IT 훈련생이 제작한 캐릭터 디자인 포트폴리오 © News1

총 6편의 시리즈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얻은 ‘레지던트 이블’과 2억달러에 달하는 제작비를 투입하며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던 ‘페르시아의 왕자:시간의 모래’, 올해 15년 만에 리부트되며 큰 기대 속에 개봉했던 ‘툼레이더’ 등은 게임이 원작이었다는 공통점을 가진 영화다.

게임이 영화화되기 위해서는 원작의 탄탄한 세계관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 수 있는 매력적인 주인공 캐릭터의 존재 역시 필수적인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한다.

레지던트 이블(원작 바이오하자드)에는 밀라 요보비치가 연기한 ‘앨리스’, 페르시아의 왕자:시간의 모래에는 제이크 질렌할이 연기한 ‘다스탄 왕자’, 툼레이더에는 안젤리나 졸리와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연기한 ‘라라 크로프트’와 같은 매력적인 주인공 캐릭터가 존재했고, 그 덕분에 원작인 게임을 이용하지 않았더라도 누구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흥미로운 영화로 재탄생했다.

특히, 가장 성공한 게임 속 여성캐릭터로 기네스북까지 오른 툼레이더의 라라 크로프트는 영화에서 이 역을 맡았던 ‘안젤리나 졸리’에게 할리우드 최고 스타로 등극하는 발판이 되어주기까지 했다.

이처럼 문화콘텐츠산업은 게임에서 영화로, 혹은 만화에서 게임으로 재탄생시키는 등의 리부트를 통해 시장 규모를 확장시켜 나가기도 하면서 4차 산업혁명 속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그 상호작용의 중심에는 바로 ‘캐릭터’가 있는 것이다.

(재)다산인재개발원(이사장 김명용) 산하 한국IT직업전문학교·한국IT아카데미(이하 한국IT) 양재캠퍼스는 문화콘텐츠산업에서 매우 유망한 직업군으로 각광받는 ‘캐릭터 디자인’ 직종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캐릭터 UI/GUI 제작 취업’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오는 10월 22일 개강 예정인 이 과정은 고용노동부의 취업지원정책에 따른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 직업훈련의 하나이기 때문에 훈련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되는 것은 물론, 교육기간 중 매월 최대 41만6000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수료생에게는 한국IT취업지원센터를 통한 맞춤형 취업알선이 최장 6개월간 제공된다.

한편, 직업능력개발 우수훈련 인증기관인 한국IT는 게임, 방송영상, 정보보안, 디지털디자인, 웹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IT분야의 직업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과정의 커리큘럼과 개강일정은 한국I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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