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군산해경 경비함정서 14명 집단설사…당국, 역학조사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2018-08-28 10:08 송고
군산해경 경비함정.© News1

해경 경비함에서 해상 경비임무중인 경찰과 의경 등 14명이 집단 설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군산해양경찰서는 관할 해역에서 경비임무 중인 300톤급 경비함 '해우리 21호'에서 설사 증세  환자가 발생해 경비임무를 중단시키고 관할 보건소에 발병 역학조사를 의뢰했다고 28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일부터 경찰 13명과 의경 1명 등 14명이 잇따라 설사와 복통 증세를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모두 상태가 호전돼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한편, 해경의 신고를 받은 군산시 보건소는 가검물을 채취해 27일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결과는 9월3일께 나올 예정이다.


kjs67@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