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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게놈엑스포 개최…게놈산업 대중화 나서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018-08-28 09:21 송고
울산시청. 2018.8.24/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울산시청. 2018.8.24/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 UNIST와 함께 '게놈정보와 게놈산업의 대중화’를 주제로 게놈산업 발전전략 모색과 글로벌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울산 UNIST에서 게놈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게놈엑스포에서는 게놈분석 장비와 진단서비스 중심의 기업 전시회, 글로벌 석학 강연과 최첨단 게놈기술‧상품 발표, 게놈기업체 투자상담, 유전자검사 체험 등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체험행사를 만날 수 있다.     

첫 날인 31일은 과기정통부와 울산시, 국내·외 연구기관 및 병원, 게놈 관련 기업 관계자가 참석하는 오프닝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13시30분 부터 국제세미나가 열린다.    

세계적 석학인 영국의 Tim Hubbard 교수(King’s College London)가 '영국 10만명 게놈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영국의 Julian Gough 박사(MRC Laboratory of Molecular Biology) 등이 '유전자 예측 정보 제공', '게놈 공학/편집 기술', '게놈 편집 기술', '게놈 해독기 기술의 미래', '게놈 분석을 통한 임상연구' 등에 대해 강연한 뒤 마지막으로 UNIST 박종화 교수(게놈산업기술센터장)가 '울산 게놈 프로젝트 추진현황'을 발표한다.
또 오프닝 행사로 울산시와 UNIST, ㈜클리노믹스 및 지역 메이저급 6개 병원들간 '게놈 기반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MOU도 체결된다.

둘째 날에는 국내외 게놈 분야 산·학 전문가가 참가하여 게놈 분석 기술 및 상품을 소개하는 '게놈 기술 세미나'와 국내 게놈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한국 게놈 산업 바이오 투자와 전략'에 대한 강연과 상담도 개최된다.

세미나와 강연 외에도 현장에서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 체험(180개 추첨), 울산 만명 게놈프로젝트 참여 신청(현장 신청자 가점 부여) 및 DNA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25개의 국내·외 게놈 관련 기업의 전시도 준비돼 있다.


kky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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