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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수자원공사, 횡성호수길 명품 걷기길로 가꾼다

(횡성=뉴스1) 권혜민 기자 | 2018-08-27 17:13 송고
27일 횡성군청 회의실에서 횡성호수길 명품화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횡성군 제공).2018.8.27/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27일 횡성군청 회의실에서 횡성호수길 명품화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횡성군 제공).2018.8.27/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횡성군(군수 한규호)과 한국수자원공사 횡성원주권지사(지사장 김수명)는 27일 군청에서 횡성호수길 명품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때묻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횡성 호수길은 총 길이 27km, 6개 구간의 산책로로 이뤄져있다.

이중 망향의동산에서 시작되는 5구간(4.5km)은 호수를 끼고 걷는 평탄한 길이자 원점을 돌 수 있는 길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협약서에는 △횡성 호수길 명품화를 위해 상호 협력 △명품 호수길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 △횡성군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 호수길 활성화, 탐방객 편익증진을 위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함께 노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군과 공사는 지난해부터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횡성 호수길 5구간에 코뚜레 게이트 설치를 시작으로 전망데크,가족쉼터, 타이타닉 전망대, 화전옛길 포토존 등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달 말 준공된다.
군 관계자는 "횡성호 주변 호수길을 군 대표 관광자원으로 명품화하면 횡성댐 주변지역의 경제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횡성호수길 새단장을 기념하는 2018 횡성호수길축제가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걷기행사, 가수 무대공연 등으로 횡성군 갑천면 망향의 동산 일원에서 열린다.


hoyan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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