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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흡연 말리는 지리산 대피소 직원·시민 폭행한 30대

(부산·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2018-08-27 10:43 송고 | 2018-08-28 05:11 최종수정
경남 산청경찰서 전경.© News1

지리산국립공원 대피소에서 음주·흡연 행위를 하고 이를 말리는 대피소 직원과 시민들을 때린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산청경찰서는 상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황모씨(37)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황씨는 지난 25일 오후 9시쯤 지리산 대피소 앞 야외테이블에서 행패를 부리다가 이를 말리는 대피소 직원 3명과 등산객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황씨가 이날 일행 1명과 지리산 대피소를 찾아 술과 음식을 먹으면서 담배를 피우는 등 2시간 가량 행패를 부렸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황씨는 옷을 벗기도 했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리산에서 음주와 흡연 행위 등을 단속하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이튿날 오전 1시 40분쯤 이 대피소에 도착, 만취상태에 있는 황씨를 붙잡았다.

황씨는 경찰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황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ok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