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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서 중학생 집단 패싸움 예고에 경찰 긴장·출동

(부산·경남=뉴스1) 박채오 기자 | 2018-08-25 14:20 송고 | 2018-08-25 17:35 최종수정
부산지방경찰청 전경사진. © News1

부산의 한 대형마트 일대에서 중학생들이 모여 집단 패싸움을 벌일 것이라는 글이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라오면서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5일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SNS를 통해 중학생들끼리 말다툼을 하던 중 지난 24일 오후 5시쯤 동래구의 한 대형마트 인근에 모여 집단 패싸움을 하기로 예고했다.

이같은 정보를 입수한 경찰은 각 학교 학생전담경찰관(SPO)과 정보를 공유하고 동래구청 CCTV통합관제센터에 학생들 집결 예상장소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요청했다.

또 동래지역 중학교 4~5곳은 '자녀들이 오후에 집단 패싸움이 예정된 장소 주변에 가지 않도록 교육해 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학부모들에게 보내기도 했다.

실제로 이날 오후 5시쯤부터 집단 패싸움이 예고된 장소에는 학생들이 모여들었고, 미리 현자에 있던 경찰과 일선 학교 교사들이 학생들을 해산시켰다. 

경찰은 또 야간에도 순찰과 CCTV감시를 통한 재집결 여부 등을 모니터링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글을 올린 중학생 등 관련자를 찾아내 진상조사를 벌일 예정이다"며 "사안의 경중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che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