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타 오라(왼쪽부터), 니키 미나즈, 카디비 |
이날 베스트 힙합 비디오 부문에서 수상한 가수 니키 미나즈 역시 파격적인 드레스룩을 선보였다. 스윔슈트와 드레스가 만난 유니크 아이템을 착용한 니키 미나즈는 아이보리 컬러의 원피스 디자인의 스윔슈트를 착용하고 여기에 맥시한 시어 드레스를 덧대어 유니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가수 카디비는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오프숄더 드레스로 레드카펫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그는 짙은 핑크색의 벨벳 드레스를 착용했는데 과감한 오프숄더 디자인으로 육감적인 몸매를 그대로 드러냈다. 심플한 디자인의 드레스인만큼, 그린 컬러의 볼드 이어링을 함께 매치해 포인트를 더하기도 했다.
카일리 제너(왼쪽부터), 마돈나, 위니 할로우 |
원조 팝디바 마돈나는 지금까지의 레드카펫룩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화려한 프린트의 로브와 셀 수 없이 많은 주얼리 액세서리를 레이어드해 역대급으로 화려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블랙 컬러의 롱 드레스 아래로 드러난 슈즈 역시 선명한 레드 컬러의 화려한 스틸레토 힐을 매치해 액세서리까지 '화려함, 그 자체'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희귀병으로 알려진 백반증을 극복하고 톱모델로 자리매김한 모델 위니 할로우 역시 아찔한 시스루 드레스로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을 자랑했다. 그는 온몸에 비즈로 수놓아진 반짝이는 드레스와 함께 화려한 글리터링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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