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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SBA), 린스타트업 특화과정 운영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2018-08-23 13:2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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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서울의 미래를 이끌어갈 스타트업 양성을 위해 ‘린스타트업 특화과정’을 운영했다.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에 있어 신속한 사업모델 개발 및 출시를 통한 ‘최소비용 최대성과’의 창업방법을 알려주는 과정으로 서울의 예비창업자들이 구상중인 사업모델을 신속 검증하고 3개월 이내 창업실행 및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을 주 목표로 했다.

지난 7월 17일(화)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총 5주간 30시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총 30명의 스타트업 예비창업자들이 수료했다.

2000년대 초반 세계 최초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싸이월드’의 창업자 이동형 대표가 이끄는 ‘협동조합 피플스노우’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린스타트업 바이블’ 저자이자 직접 창업경험을 보유한 KAIST 조성주 교수가 저자 직강을 통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함으로써 초기 고객 개발에 집중’하도록 하는 린스타트업 방식을 실제 사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비법을 전수했다.

그 밖에 SBA 선정 서울 강소기업 ㈜셀메이트 서원준 대표, ㈜닷 김주윤 대표 등 선배 스타트업 CEO들이 강의에 직접 참여해 생생한 실전 창업 스토리와 실패 극복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스타트업 창업 기본부터 초기고객 개발, 서비스 설계 및 MVP 제작, 비즈니스 프로세스 설계, 사업계획서 작성 등 이론교육 참여와 프로젝트형 실습 프로그램을 병행함으로써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기업 IT컨설팅분야 출신인 교육생 A는 “린스타트업 특화과정은 종래의 다른 과정들과는 달리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매우 적합한 과정”이라며 “여성 일상 공유 커뮤니티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배운 것을 응용하여 단기간내 MVP 플랫폼 개발 및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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