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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생명과학 '당뇨성망막증' 신약물질 美FDA 임상2a상 승인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2018-08-21 14:58 송고 | 2018-08-21 14:59 최종수정
 
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와이디생명과학은 당뇨성망막증 신약물질 'YD-312'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임상2a상(2상 전기)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와이디생명과학은 곧 임상2a상을 진행할 계획으로, 앞으로 임상3상까지 마친 뒤 안전성과 유효성에서 합격점을 받으면 신약 시판허가를 받을 수 있다.

당뇨성망막증은 당뇨병 합병증으로 망막에 저산소 증상이 발생해 혈관 투과성이 증가되면서 새로운 혈관이 생겨 시력이 흐려지는 질환이다. 시장분석기관 에피캐스트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세세계 당뇨성망막증 환자는 약 780만명에 이른다. 'YD-321'는 혈관 투과성을 억제해 시력저하를 막는 작용을 한다.
이진우 와이디생명과학 대표는 "'YD-321'은 미국과 유럽, 일본, 캐나다 등에서 특허등록을 마친 상태"라며 "당뇨병합병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시력보전을 위한 신약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디생명과학은 지난 4월 당뇨병성황반부종 신약물질에 대해서도 FDA 임상2a상을 승인받은 바 있다.


l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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