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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예비부부 조정석♥거미, 제주도서 웨딩화보 촬영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8-08-20 17:08 송고 | 2018-08-20 17:41 최종수정
© News1 왼쪽 거미, 조정석/각 소속사 제공
© News1 왼쪽 거미, 조정석/각 소속사 제공
'예비부부' 조정석과 거미가 최근 웨딩 화보를 촬영, 차근차근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20일 뉴스1 취재 결과 조정석과 거미는 지난 7월 하순 제주도에서 웨딩사진을 촬영했다.
대개 스타들의 웨딩화보는 패션 매거진을 동반한 해외 촬영 등 대규모로 진행된다. 그러나 조정석과 거미는 최대한 조용히 결혼을 진행하고 싶은 마음에, 가까운 지인이나 스태프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비밀리에 촬영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도 양가 가족들만 함께 하는 자리로 대체할 계획으로, 아직 정확한 결혼 날짜는 정하지 않은 상태다.

5년간 열애한 조정석과 거미는 지난 6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양측은 "조정석과 거미가 올 하반기 결혼 예정이며 준비 중이다. 결혼식은 양측의 직계 가족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예식이 될 것이다"고 했다.

조정석은 결혼 발표 후 자신의 팬카페에 "혼자만 걸어왔던 길을 앞으로는 누군가와 같이 걸어갈 생각에 설레기도 하고 그래서 떨리기도 한다"며 "든든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항상 부족하지만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과 끊임없이 교감할 수 있는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조정석으로서 인사드리겠다"고 했다.
거미 역시 "제 인생에 큰 변화가 생기겠지만 저는 그 상황에 맞게 제 자리에서 좋은 가정을 꾸릴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새롭게 경험하고 느끼는 감정에 대해서 음악으로 표현하고 여러분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공감할 수 있는 삶을 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더욱 책임감있는 배우, 소통하는 가수로 대중과 만나겠다는 소감처럼, 두 사람은 결혼이라는 중대사를 앞두고 있지만 '본업'을 최우선으로 두고 '열일'하고 있다. 조정석은 영화 '뺑반' 촬영을 마치고 '엑시트'를 촬영 중이며, 거미는 오는 10월부터 전국투어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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