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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토니 스콧 감독 서거 6주기 맞춰 재개봉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8-08-20 14:54 송고
'탑건' 포스터 © News1

영화 '탑건'이 토니 스콧 감독의 서거 6주기에 맞춰 재개봉한다. 

'탑건'은 오는 29일 31년 만에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톰 크루즈를 오늘날 세계적인 스타로 만든 작품이자 메가폰을 잡은 토니 스콧 감독의 대표작으로 그를 할리우드의 A급 감독으로 도약시킨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2012년 8월 19일 세상을 떠난 토니 스콧 감독은 1983년 영화 '악마의 키스'로 데뷔한 후 1986년 '탑건'으로 할리우드 최고 흥행감독의 반열에 올랐다.

화가를 꿈꾸었던 그는 특별한 미적 감각과 CF감독 경력으로 다져진 풍부한 비주얼, 화려한 카메라 워크를 기반으로 매력적인 주인공이 펼치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완성했다. 토니 스콧 감독 특유의 색채가 집대성된 '탑건'은 대중들의 심리를 정확히 공략해 그해 할리우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탑건'의 성공 이후 토니 스콧 감독은 '비벌리힐스 캅'(1989) '폭풍의 질주'(1990) '마지막 보이스카웃'(1991)으로 흥행을 이어 나갔다.

1993년 쿠엔틴 타란티노의 첫 시나리오로 만든 '트루 로맨스'는 그간 흥행에 비해 비평면에서는 만족스럽지 못했던 토니 스콧 감독에게 상업적인 성공과 작품성에 대한 인정까지 안겨주었다.

토니 스콧 감독은 '크림슨 타이드'(1995) '더 팬'(1996)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1998) '스파이 게임'(2001) '맨 온 파이어'(2004) '데자뷰'(2006), '펄햄123'(2009), 그리고 마지막 작품인 '언스토퍼블'(2010)까지 대중들이 사랑하는 액션 장인으로서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았다.

명실공히 토니 스콧 감독의 대표작인 ‘탑건’은 최고의 파일럿에 도전하는 불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로 창공을 가르는 젊음의 활기, 파일럿을 꿈꾸는 생도들의 우정과 뜨거운 사랑 등 여전히 최고의 오락성을 갖춘 영화로 평가 받고 있다.

더불어 토니 스콧 감독은 생전 ‘탑건'의 시퀄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끝내 프로젝트를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 국내에서는 31년 만에 재개봉하고 할리우드에서는 '탑건2'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토니 스콧 감독을 추모하고 있다. 

한편 '탑건’'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통해 화질과 음질을 높이고 자막 검수를 거쳐 오는 29일, 전국 극장에서 와이드로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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