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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효석달빛언덕 개관…더욱 풍성해진 효석문화제

(강원=뉴스1) 이찬우 기자 | 2018-08-19 14:37 송고
2017 평창효석문화제(뉴스1 DB)© News1 
2017 평창효석문화제(뉴스1 DB)© News1 


◇효석달빛언덕 개관…더욱 풍성해진 효석문화제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 선생의 생가와 근대문학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효석달빛언덕이 곧 개관하면서 효석문화제가 더 풍성해질 전망입니다.

이효석문학선양회에 따르면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 일원에 조성된 효석달빛언덕이 21일 문을 엽니다.

효석달빛언덕은 이효석 선생의 생가와 평창에서 거주했던 집을 재현한 푸른집, 이효석 선생이 활동했던 근대시대 문학을 체험할 수 있는 근대문학체험관, 꿈꾸는 정원, 연인의 달, 나귀광장 하늘다리, 차를 마시며 독서할 수 있는 꿈꾸는 달 카페로 꾸며졌습니다.
특히 달빛나귀 전망대는 효석달빛언덕을 한눈에 내려볼 수 있는 전망대로, 메밀꽃 필 무렵에 등장하는 나귀를 형상화 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18 문화체육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된 효석문화제는 '인연, 사랑 그리고 추억'의 주제로 다음달 1일 개막해 9일까지 진행됩니다.

◇동해안 해수욕장 폐장 앞두고 '수영금지'

강원 동해안 6개 시·군의 해수욕장이 19일 폐장했습니다.

폐장을 앞두고 너울성 파도로 일부 해수욕장에서 수영금지가 내려지면서 바다를 찾은 관광객들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동엽 경포해수욕장 해상구조요원
"지금 파도가 높고 바람이 심해서 16일부터 수영금지를 하고 있어요. 내일(19일) 오전까지 수영금지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릉 일대에는 최대 2.7m에 이르는 높은 파도가 일었습니다.

한편 속초, 양양 등 일부 해수욕장에서는 폐장 이후에도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해 수난 사고예방에 나설 방침입니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속초서 개회
제13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강원 속초시에서 개최됐습니다.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제전은 5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해양스포츠 종합 대회입니다.

그러나 최근 풍랑주의보로 높은 파도가 일면서 16일과 17일 요트경기가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주최 측은 속초해변에서 예정됐던 카누, 핀수영, 바다수영, 카이트보딩 경기를 항내에 있는 영랑호와 청초호해변으로 변경했습니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요트, 카누, 철인3종, 핀수영 등 공식경기 4개 종목과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바다수영, 카이트보딩 등 번외경기 4개 종목으로 진행됩니다.


epri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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