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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미스터 션샤인' 변요한, 거짓말에 숨긴 진심

(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2018-08-19 06:30 송고
tvN '미스터 션샤인' 캡처© News1


변요한이 거짓말로 자신의 마음을 숨겼다.

지난 18일 밤 9시 방송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김희성(변요한 분)을 찾아온 고사홍(이호재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사홍은 김희성과 만난 자리에서 손녀 고애신과의 혼인을 서둘러 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김희성이 일본 유학길에 오른 이유를 언급하며 조선에 들어올 수 없었던 까닭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김희성은 고사홍 부탁을 거절했다. 그는 "그 여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다는 것이 거절 사유였다. 김희성 말에 고사홍은 불편함을 드러내기보다 그의 마음을 헤아리려 노력했다. 날이 선 채로 김희성을 대했을 고애신 모습이 너무나도 선명하게 그려지기 때문이다.

김희성은 정혼자 고애신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그는 쉽게 혼인을 치를 수 있는 방법이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 나쁜 마음을 먹을까 걱정하며 자신의 마음이 제대로 고애신에게 전달되기를 누구보다 바랐다.

고애신 마음이 다른 이에게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음에도 그는 여전히 고애신을 지키기 위해 '정혼자' 자리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자신을 이용해 고애신이 안전해질 수 있다면 바랄 것이 없다는 듯 마음을 표현해 왔다.

김희성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자신을 찾아온 고사홍의 부탁을 들어줬더라면,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전했더라면 고애신과의 혼사는 일사천리로 진행됐을 것이라고. 그에게 이 같은 거짓말을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거짓말로 진심을 숨길 수밖에 없었던 김희성을 지켜보는 시청자 마음도 안타까움으로 가득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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