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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이트' 정진운 독일 메이트, 산낙지에 멘붕 "미치겠다"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8-08-18 18:32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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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진운의 독일 메이트들이 산낙지를 보고 '멘붕'에 빠졌다.

18일 오후 6시 방송된 올리브 '서울메이트'에서 정진운과 김준호가 외국 친구들과 홈스테이를 통해 정을 쌓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정진운은 독일 프로농구 선수 다비드, 요하네스와 함께 산낙지와 육회를 먹었다. 정진운은 이 음식에 어울리는 복분자주를 함께 주문했다.

그러나 다비드와 요하네스는 살아 움직이는 낙지를 보고 충격에 빠졌다. 이들은 "독일에는 움직이는 음식이 없다. 토막이 나 있는데도 아직도 움직이고 있다"며 "정말 미칠 것 같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진운은 복분자주를 설명하며 "슈퍼소닉 파워 술이다. 이걸 먹고 화장실에 가면 변기가 부서진다. 아마 오늘 잠을 못 잘 수도 있다"고 설명해 폭소케 했다.

설명을 들은 두 사람은 "얼른 달라"고 재촉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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