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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오늘 긴급회의 갖고 고용쇼크 대책 논의

8년 반만에 취업자 증가폭 최저치 기록

(서울=뉴스1) 김성은 기자 | 2018-08-19 06:00 송고
고위당정청협의회. 2018.6.2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고위당정청협의회. 2018.6.2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긴급 당·정·청 회의를 갖고 '고용 쇼크'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한다.
이날 열리는 회의에선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선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관계 부처 장관, 청와대에서는 장하성 정책실장과 한병도 정무수석, 정태호 일자리수석, 윤종원 경제수석 등이 참석한다.

당정청이 이례적으로 일요일인 이날 주말을 반납하고 회의를 여는 것은 최근 발표된 통계청 고용동향과 관련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고용쇼크'라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앞서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5000명 증가했다. 2010년 1월 이후 8년 6개월만에 가장 낮은 증가폭이다.
7월 실업자는 103만9000명으로 지난해 7월 대비 8만1000명 증가했으며, 지난 1월부터 7개월 연속 100만명을 웃돌았다.

이에 청와대와 정부는 같은날 긴급 경제현안 간담회를 갖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se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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