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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강하 미술관서 '양림 어린이 예술학교' 운영

(광주=뉴스1) 남성진 기자 | 2018-08-17 13:59 송고
광주 남구청. © News1
광주 남구청. © News1

광주 남구 양림동에 위치한 '이강하 미술관'에서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제1기 양림 어린이 예술학교'를 진행한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구립 미술관인 이강하 미술관을 운영하는 (사)이강하기념사업회는 20일부터 25일까지 미술 교육 프로그램인 양림 어린이 예술학교를 선보인다.
첫선을 보이는 어린이 예술학교는 어린이들과 함께 보는 명화 이야기를 비롯해 수채화, 테이프 조각, 자화상과 페이스페인팅, 전통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섹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에서 활동 중인 양혜선, 서법현, 양재영, 이재용, 이조흠 작가가 교육 프로그램에 합류해 아이들이 미술의 순수함을 맛볼 수 있도록 서포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약 2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이들 학생들은 지역 예술가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자신의 머릿속에 그려왔던 상상의 나래를 작품에 반영하면서 순수 미술이 가져다주는 즐거움을 만끽할 것으로 보인다.
미술관 관계자는 "어린이 예술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들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양림동의 문화자원과 역사가 어우러진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해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미술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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