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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ox] '목격자'의 역습…'공작'·'신과함께2' 제치고 1위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8-08-17 08:02 송고
'목격자' 포스터 © News1
'목격자' 포스터 © News1

영화 '목격자'(조규장 감독)가 '공작'과 '신과함께-인과 연'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목격자'는 지난 16일 하루 16만 179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55만 4857명이다.

'목격자'의 1위 반등은 '공작'과 '신과함께-인과 연' 등 상대적으로 덩치가 큰 대작들을 상대로 한 것이라 의미가 있다. 다만, 전반적으로 관객수가 떨어진 상태에서 2위인 '공작'의 하루 관객수(16만 173명)와 크게 차이가 없는 성적으로 거둔 1위라 관객이 몰리는 주말에도 정상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

과연 '목격자'는 주말에도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주말 박스오피스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살인을 목격한 남자와 그 목격자를 찾는 사이코패스 범인 사이 추격전을 벌인 스릴러 영화다. 이성민과 곽시양이 출연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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