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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식] 농촌교육농장 학생들 진로체험장으로 인기

(홍천=뉴스1) 하중천 기자 | 2018-08-16 14:30 송고
지난 6월28일 강원 홍천군 농촌교육농장인 동키캐슬에서 아이들이 당나귀들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홍천군 제공) 2018.8.16/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지난 6월28일 강원 홍천군 농촌교육농장인 동키캐슬에서 아이들이 당나귀들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홍천군 제공) 2018.8.16/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군이 육성한 관내 농촌교육농장이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체험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자연을 소재로 학교 교과와 돼지, 당나귀, 옥수수, 떡, 포도, 고구마 등과 연계한 체험활동으로 6개 농촌교육농장을 육성·운영하고 있다.
특히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학교별 소규모 수학여행에도 적합한 매뉴얼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교육 농장교사와 함께 각 농장별 주제에 맞춰 현장교육이 진행된다.

또 농촌교육농장을 운영하는 농장주들은 안전교육(응급처치·심폐소생술)을 이수하고 SNS홍보, 리플릿 제작 배부 등 적극적인 농장홍보활동을 추진, 전국단위 농촌교육농장경진대회에서 7회에 걸쳐 입상 한 바 있다.
아울러 주5일제 시행과 최근 주52시간 근무로 여가시간이 늘어난 가정을 위해 가족단위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0년 9회 207명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146회 6700명으로 크게 늘었다.

황명광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교육농장은 농업농촌자원과 교육을 연계한 것으로 새로운 농업소득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농업농촌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학생들에게는 신선한 교육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도내 식품·바이오기업 기술지원]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이사장 허필홍 이하 연구소)는 ‘2018 지역주력산업육성 기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식품·바이오기업 15곳에 기술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홍천 마마스팜영농조합·아람식품·케이씨엔에프·백이동골·밤바치농장, 강릉 5개 기업, 춘천 3개 기업, 횡성·태백에 각각 1개 기업 등이며 이들은 총 20개 세부사업을 지원받는다.

연구소는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기능성소재개발에 따른 성분분석, 효능평가지원, HACCP 인증 및 전통식품인증, 유기가공식품인증 등 맞춤컨설팅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2018 지역주력산업육성 기업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본 사업은 내년 3월까지 국·도비를 포함한 1억42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며 “이외에도 다수 지원사업을 통해 추가적인 기업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ha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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