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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괴' 김명민 "이혜리, 첫 촬영부터 거지 비주얼…자세 좋다" 칭찬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8-08-16 11:33 송고
배우 김명민(왼쪽)이 1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물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극중 딸로 출연하는 혜리를 칭찬하고 있다. 2018.8.1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김명민(왼쪽)이 1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물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극중 딸로 출연하는 혜리를 칭찬하고 있다. 2018.8.1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김명민이 이혜리의 좋은 자세를 칭찬했다. 

김명민은 16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한 영화 '물괴'(허종호 감독)의 제작보고회에서 딸 역할 이혜리를 자랑해달라는 말에 "일단 예쁜 건 다 아는 사실이고, 그냥 다 마음 씀씀이도 예쁘고 연기에 임하는 자세가 너무 예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예쁘다. 저 모습 보시면 아시겠지만 처음에 상견례하고 대본리딩하고 현장에서 봤는데 누군지 못 알아봤다. 조금 비주얼 생각해서 때를 덜 묻힐만 한데, 정말 거지처럼 하고 나타났더라. 정말이다"라면서 "그냥 저는 출보조출연자 중에 한 명 아닌가 할 정도였다. '선배님 저에요' 하는데 못 알아봤다. 이것도 자세다. 혜리는 자세가 된 배우구나 했다"고 칭찬했다. 

'물괴'는 중종 22년, 거대한 물괴가 나타나 백성들을 공격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괴수 영화다. 김명민이 물괴를 추적하는 수색 대장 윤겸 역을, 김인권이 물괴와 맞서 싸우는 윤겸의 오른팔 성한 역을 맡았다.

또 이혜리가 호기심 많고 겁 없는 윤겸의 딸 명 역을, 최우식이 왕의 명을 전하러 온 무관 허 선전관 역을 맡았다. 이혜리는 '물괴'로 처음 스크린에 데뷔한다.  

한편 '물괴'는 9월 13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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