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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애리조나전 4타수 3안타…타율 0.279

텍사스는 4-6 패배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2018-08-15 12:25 송고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 AFP=News1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 AFP=News1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3안타를 몰아쳤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팀의 1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9로 올라갔다.
첫 타석부터 안타가 나왔다. 추신수는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패트릭 코빈을 상대로 볼카운트 2B-2S에서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두 번째 타석에는 심진을 당했다. 3회말 2사에 다시 코빈과 맞선 추신수는 풀카운트까지 갔지만 슬라이더에 헛스윙했다.

하지만 다음 타석에서 다시 안타를 치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6회말 선두타자 추신수는 코빈과의 세 번째 승부에서 볼카운트 1B-1S에 들어온 슬라이더를 받아쳐 다시 중전안타로 출루했다.

마지막 타석은 내야안타였다. 8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바뀐 투수 앤드루 체이핀과 상대한 추신수는 볼카운트 1B-2S에서 3루수 방면으로 크게 튀는 타구를 치고 내야안타로 1루를 밟았다.
그러나 이날 텍사스는 4-6으로 패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텍사스는 53승 69패가 됐다. 애리조나는 66승 5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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