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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美 쇼핑플랫폼업체 2곳에 총 100억원 투자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2018-08-14 16:49 송고
한성숙 네이버 대표. © News1 민경석 기자
한성숙 네이버 대표. © News1 민경석 기자

네이버가 미국 쇼핑사업 진출을 위해 현지 쇼핑플랫폼업체 2곳에 총 10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네이버가 공개한 올 상반기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5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회원제 쇼설커머스업체인 'MASSDROP'에 약 45억원을 투자했다. 이는 MASSDROP 전체 지분의 약 3% 규모로 MASSDROP의 구체적인 거래액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아울러 네이버는 지난 6월에도 미국 소상공인용 비즈니스 플랫폼인 '허니북'에도 약 56억원을 투자했다. 허니북은 일종의 소셜네트워크 광고서비스로 쇼핑업체와 업계 전문가, 일반 소비자를 묶어주는 서비스다. 앞으로 네이버페이 등 네이버의 쇼핑서비스와도 연계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또다른 국내 인터넷기업인 NHN엔터테인먼트 역시, 지난 12일 약 500억원을 투자해 미국 2위 의류도매 온라인쇼핑몰 'LA쇼룸'을 인수한 바 있다.


lsh599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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