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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비투비는 칠투비" 영원한 리더 서은광…육성재 열애설 언급 無(종합)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8-08-13 22:18 송고 | 2018-08-14 09:40 최종수정
V라이브 비투비 © News1
V라이브 비투비 © News1

비투비가 서은광 입대 전 마지막 완전체 V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13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 비투비가 '리얼 수다 먹방 파티'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은 입대를 앞둔 서은광이 함께한 마지막 완전체 방송이었다.

방송 시작 멤버들은 12일에 끝난 콘서트 소감을 밝혔다. 육성재는 콘서트 마지막 날 광경을 계속 눈에 담아두고 싶었다고 당시 느낀 감동을 전했고 다른 멤버들은 서은광이 부른 '이등병의 편지', '서른 즈음에'를 듣고 울컥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멤버들은 콘서트에서 재현한 데뷔 무대도 소개했다. 이창섭은 "'이매진' 데뷔 무대에서 음 이탈이 있었는데 콘서트에서 그걸 똑같이 재현하려고 했다"라고 말해 멤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콘서트 이야기에 이어 비투비 멤버들은 '키워드' 토크를 시작했다. 다양한 키워드 중에는 멤버들의 이름도 있는데 해당 키워드에 해당하는 멤버의 '뒷담화'를 하는 규칙이 있었다. 제일 처음 이름이 나온 이창섭에게 육성재는 "뒷담화 하는 것도 관심을 주는 거니 입만 뻥긋하는 흉내를 내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2012년 3월 21일' 키워드를 뽑은 육성재는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이 날은 비투비가 세상에 처음 공개된 날이다. 그때를 생각하면 뭉클한 기분이 들고 당시 쇼케이스에서도 다 같이 울었던 기억이 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막내였던 제가 24살이 됐다. 데뷔 쇼케이스 영상을 보면서 은광이 형도 동안은 아닌 것 같았다"라고 말해 서은광은 웃음을 터뜨렸다. "만약 은광이 형이 저보다 나이가 어렸어도 리더의 분위기가 났을 거다"라고 말했다.

서은광은 육성재가 만약 자신보다 나이가 많았다면 어땠을 거냐는 질문에 "제가 입대를 하면 성재에게 리더의 자리를 물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비투비 멤버들은 서은광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준비했다. 서은광에게 보내는 팬의 영상편지를 공개한 것. 영상을 본 서은광은 "2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분이 떠나지 않을까 걱정했다. 그런데 이번 콘서트를 하면서 멜로디 여러분들 옆에 있을 확신이 들었다. 기쁘고 즐겁게 다녀오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멤버들은 서은광을 대신할 리더를 뽑는 순서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돌림판에 각자 이름을 적었고 서은광이 돌림판을 돌렸고 이민혁이 뽑혀 웃음을 안겼다.

방송을 마치며 서은광은 "제가 입대하는 날 민혁이와 성재도 촬영이라 모두 모이는 날이 오늘, 내일뿐이다. 소중한 추억 남기고 가는 것 같아 기분 좋다. 곧 만날 그날까지 행복하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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