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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션샤인' 이병헌, 조선에 남는다… 김태리 '미소'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8-08-12 22:13 송고
© News1 tvN 캡처
© News1 tvN 캡처
'미스터션샤인' 이병헌이 계속 조선에 남기로 했다.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12회에서 고애신(김태리 분)은 유진초이(이병헌 분)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확인했다. 그는 역관들의 보고서를 장포수(최무성 분)에게 전달했다.
이어 "스승님에게 제게 일을 시키기 전 저는 그(유진초이)를 만나러 가려고 했다. 그러다 멈췄고 멈췄기 때문에 그를 만난 모든 순간을 떠올렸다. 그의 선택은 늘 조용하고 무거웠고 차갑게도 보였는데, 걸음은 언제나 옳은 쪽으로 걷고 있었다. 그래서 그에게 가졌던 모든 마음들이 후회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고애신은 "나는 이제 그를 만나기 전으로 돌아갈 수가 없다. 그러니 놓치는 것이 맞다. 놓치지 않으면 아주 많은 것을 걸게 될 것 같다"고 했다.

고애신은 이완익의 집에서 찾아온 유진초이가 받을 편지를 들고 유진초이를 찾아왔다. 유진초이는 고애신과의 관계에 대해서 다시 생각했다.

며칠 후 유진초이는 다시 고애신을 찾아갔다. 그리고 당분간 더 조선에 남아있겠다고 말했다. 고애신은 "난 죽는 순간까지 고가 애신이다. 귀하와 도모할 수 있는 그 어떤 미래도 없을 거다"고 말했다.
유진초이는 "어제는 귀하게 내 삶에 없었는데 오늘은 있다. 그걸로 됐다"고 화답했다. 유진초이는 고애신에게 신식 총을 쏘는 법을 알려주며 전보다 더욱 돈독해진 감정을 쌓았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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