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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金 딸 것" 김학범호, 결전의 땅 인도네시아로 출국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18-08-11 17:17 송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 김학범 감독과 선수들이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기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2018.8.1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하는 김학범호가 결전의 땅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 대표팀이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향했다.

김학범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 19명이 자카르타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선수 엔트리 20명 중 손흥민(토트넘)만 출국하지 않았다. 손흥민은 이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과 개막전에 출전한 뒤 인도네시아에 합류한다.

인천공항은 조현우(대구), 황희찬(잘츠부르크), 이승우(베로나) 등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에서도 활약한 대표 선수들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김학범 감독은 출국 전 인터뷰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만큼 좋은 결과를 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열심히 준비한만큼 꼭 금메달을 따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은 15일 바레인과 E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17일에는 말레이시아, 20일에는 키르기즈스탄을 상대한다. 사흘에 한 경기 씩 치르는 팍팍한 일정이다.

조 1,2위에게 16강 진출 자격이 주어지는 가운데 유리한 16강 대진표를 받아들기 위해서는 조별리그 1위를 차지해야 한다. 16강에서는 D조 1,2위를 만난다. 일본, 그리고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D조 1,2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 김학범 감독이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기 앞서 각오를 밝히고 있다.2018.8.1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와일드카드 3인방에 거는 기대가 크다. 김학범 감독은 공격수 손흥민과 황의조(감바 오사카), 골키퍼 조현우를 와일드카드로 발탁했다. 조현우의 선방, 손흥민과 황의조의 득점력이 조화를 이룬다면 한국의 금메달 가능성은 높아진다.

한편 이번 아시안게임은 18일 개회식을 앞두고 사전 경기로 대회가 시작됐다. 현지 시간 10일에 남자 축구 A조 조별리그 경기가 열렸다. 홍콩이 라오스를 3-1로 꺾었고, 대만과 팔레스타인은 0-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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