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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애틀서 직원이 비행기 훔쳐 이륙했다 추락…승객은 없어

"테러가 아닌 단순 자살행위"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2018-08-11 16:15 송고 | 2018-08-12 11:43 최종수정
시애틀 타코마 공항에서 무허가 이륙한 뒤 추락한 여객기 <출처=더가디언 갈무리> © News1

미국 시애틀 타코마 공항에서 항공사 직원이 회사 여객기를 훔쳐 무단으로 이륙했다가 추락했다고 AFP통신 등이 11일 보도했다.  

공항 관계자들에 따르면, 호라이즌 에어 소속의 29살의 한 남성이 호라이즌 에어 소속의 Q400 터보프롭 한 대를 훔쳐 이륙한 뒤 90분 뒤 퓨젓사운드만에 위치한 케트런 섬에 추락했다. 다행히 승객들은 타고 있지 않았다.

이륙 사실이 확인된 뒤 F-15 전투기 두 대가 출동해 여객기를 추적했으나 추락에 관여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은 테러에 의한 것이 아니며 단순히 한 남성의 자살행위"라며 "우리는 그 남성이 누군지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행기를 몬 남성은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은 비행기를 몬 남성을 정비공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고로 공항의 정상적인 운영이 일시적으로 중단됐으나 곧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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