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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녀와 가족들에 시너 뿌린 50대 남성…"만나주지 않아"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2018-08-11 13:25 송고 | 2018-08-11 13:28 최종수정
부산 사상경찰서는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내연녀와 그 가족들에게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이려한 정모씨(51)를 붙잡았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내연관계를 맺어오던 A씨(50·여)씨가 만나주지 않자 이날 오전 6시쯤 A씨가 거주하는 아파트 복도에서 시너를 들고 대기하다 집을 나서는 A씨와 그의 가족에게 서너를 뿌리고 불을 붙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아들 2명, 사촌 1명 등 4명과 함께 여행을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정씨를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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