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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사에 박은하 공공외교 대사…여성 최초 英대사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18-08-10 11:58 송고
박은하 공공외교대사가 17일 제주 서귀포시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5차 한·중 공공외교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2017.8.17/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박은하 공공외교대사가 17일 제주 서귀포시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5차 한·중 공공외교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2017.8.17/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박은하 외교부 공공외교대사가 10일 주 영국 대사에 임명됐다.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영국 대사로 부임하게 된다. 
외무고시 19회인 박 신임 대사는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수석합격했으며 주유엔대표두 공사참사관, 개발협력국장, 중국 공사 등을 역임했다. 

박 대사는 다음주께 영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전임인 황준국 대사는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에서 이면합의를 주도했다는 의혹으로 지난 3월 귀국조치됐다. 

박 대사는 지난 1년6개월 가량 공공외교대사로 재직하면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 적극 나섰었다. 

한편 박 대사는 김원수 전 유엔 군축고위대표와 결혼해 외교관 부부 1호 기록도 갖고 있다. 



ej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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