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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문재인 대통령 탄핵 구호 남발 이채익, 공개 사과하라"

"국민 불안 부추기는 정치적 선동 배경에 원전 마피아 의구심"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2018-08-10 11:00 송고 | 2018-08-10 11:28 최종수정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원전 문제만 해도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 사유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 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을 향해 "즉각 공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에서 "이 의원은 왜곡된 허위사실을 근거로 억지주장을 하며 문재인 대통령 탄핵이라는 얼토당토않은 선동적 구호를 남발해 실소와 빈축을 자아내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문재인 정부는 유례없는 폭염에 최대전력수요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도 에너지 수급에 만전을 기하며 전국의 산업현장과 각 가정에 원활하게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면서 "2011년 블랙아웃 사태를 야기하며 무능의 극치를 보여줬던 이명박 정부와는 위기대처능력 면에서 전적으로 다르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또 "국민들의 불안과 혼란을 부추기는 정치적 선동의 배경에는 원전 마피아가 자리 잡고 있는 게 아닌지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더 황당한 것은 (이 의원과) 함께 자리했던 김병준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또한 '정부의 에너지 수급계획에서 전력수요 예측이 왜곡된 점이 있지 않냐'며 근거 없는 비방을 일삼았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위원장 또한 한국당의 전통인 막말과 망언의 대열에 벌써부터 포섭돼 앞장을 서고 있는 모습인데 한국당이 왜 이런 지경에 이르러 비상대책위원회까지 꾸리게 됐는지 자성하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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