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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혁신성장 청년인재' 육성교육기관 29곳 선정

(서울=뉴스1) 남도영 기자 | 2018-08-09 12:00 송고
[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News1 오장환 기자
[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News1 오장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에 참여할 29개 교육기관, 40개 교육과정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은 청년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해 4차 산업혁명 인재 1200명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교육기관들은 기업체, 전문교육기관, 대학, 유관협회 등으로, 산·학·연 관계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했다. 특히 교육기관 뿐만 아니라 한컴MDS, KBS미디어, 서울대병원, 솔트룩스, 테라젠이텍스, SAP, 유니티테크놀로지스, PWC, 오라클 등이 협력기업으로 사업 초기부터 참여해 실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이 진행되도록 했다.
선정된 기관들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빅데이터 △클라우드 △가상·증강현실(VR·AR)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8대 혁신성장 산업분야에서 자율적으로 선정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총 40개 교육과정 중 10개 교육과정은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드론 등 소프트웨어·하드웨어(SW·HW) 융합 분야로 선정했고, 19개 교육과정은 지방에 위치한 교육장에서 운영해 지역 인재를 발굴한다. 이들은 8월 한 달간 교육생 선발과정을 거쳐 9월 초부터 6개월간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청년실업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나 실제 기업 현장에서는 인력 부족을 호소하고 있어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을 통해 기업의 눈높이 맞는 인재를 육성하고 일자리를 찾는 젊은 인재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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