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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마감] 금값 상승…美·中 무역 긴장 속 달러 약세

(뉴욕/런던 로이터=뉴스1) 김정한 기자 | 2018-08-09 05:02 송고
금값이 8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이 오는 23일부터 중국 상품 160억달러어치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개시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미 달러화가 장 초반의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세로 전환됐다.

금 현물가격은 0.2% 상승한 1213.14달러에 거래됐다. 금 선물가격은 전장보다 2.70달러, 0.2% 오른 1221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인덱스는 0.14% 하락한 95.05를 나타냈다. 장중 95.42달러까지 올랐다가 다시 약새로 전환했다. 일반적으로 달러 약세는 금값을 올린다. 

은 가격은 0.6% 상승한 온스당 15.42달러를 기록했다. 백금은 0.7% 오른 온스당 831.70달러에 장을 마쳤다. 

팔라듐은 0.6% 하락한 온스당 900.90달러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889.90달러까지 밀리며 지난달 23일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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