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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청 민원실, 민원편의 공간으로 ‘탈바꿈’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배려에 중점 두고 개선

(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2018-08-08 11:02 송고
진천군청 민원실에 설치된 모유수유실.(진천군청 제공)© News1
진천군청 민원실에 설치된 모유수유실.(진천군청 제공)© News1

충북 진천군은 군청 민원실과 7개 읍·면사무소 민원창구가 민원편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해 편의용품을 확대 배치하는 등 환경을 개선했다.

우선 시각 장애인을 위한 민원업무 점자 안내책자와 노인과 청각 장애인을 위해 보청기와 8배율 확대경을 비치했다.

휠체어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장애인 전용 민원서식 기재대를 설치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아름다운 배려 창구’를 운영 중이며 휠체어 대여 서비스도 하고 있다.

민원대기 전용 건강쉼터와 전자정보 사무기기 등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공간을 재배치했고 영·유아를 동반한 민원인을 위해 모유 수유실도 설치했다.

모유 수유실은 수유 의자와 기저귀 교환대 등이 마련돼 엄마와 아기를 위한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영숙 민원과장은 “민원인과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서 주민들이 만족하도록 민원실 환경정비와 편의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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