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이 7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 긴장 속에 미국 달러화가 중국 위안화에 비해 약세를 나타내 금값을 부양했다.
금 현물가격은 0.3% 상승한 1210.06달러에 거래됐다. 금 선물가격은 전장보다 60센트, 0.1% 오른 1218.30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인덱스는 0.14% 하락한 95.22를 나타냈다. 장중에는 94.99까지 내렸다. 일반적으로 달러 약세는 금값을 올린다.
은 가격은 0.7% 상승한 온스당 15.37달러를 기록했다.
백금은 0.6% 오른 온스당 825.74달러에 장을 마쳤다. 팔라듐은 0.3% 상승한 온스당 906.55달러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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