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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한고은, 남편 공개부터 먹방까지…결혼생활 최초 공개(종합)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8-08-07 00:32 송고 | 2018-08-07 02:04 최종수정
SBS 동상이몽 © News1
SBS 동상이몽 © News1

'동상이몽' 한고은이 방송 최초로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6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에서 한고은과 남편 신영수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한고은은 "결혼 4년 차, 아직도 달콤한 신혼인 줄 알고 있는 신영수의 아내 한고은입니다"라고 소개했다. 남편 신영수는 "지금 되게 당황스럽고 집에서도 마찬가지로 위축돼 있는데. 같이 한다는 자체가 신기하면서도 재밌는 것 같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동상이몽' 출연을 꺼렸던 이유에 신영수는 "못생겼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방송에 살짝 나온 제 사진을 본 사람들의 반응이 재미있었다. 아내가 그 댓글을 재미있어했다"라고 덧붙였다. 한고은 또한 "친한 지인들에게 '동상이몽' 출연한다고 하자 다들 환상을 깰 때가 됐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로 생각하는 상대방의 성격을 묻자 신영수는 "성격은 각자 따로 얘기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아내는 불같은 성격이다. 뒤끝은 없다. 저에게 엄할 때도 있지만 마음은 좋은 사람이다. 그래서 잘 적응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밖으로 나온 한고은은 택시를 타고 어딘가로 이동했다. 누군가를 기다리던 한고은이 만난 사람은 바로 남편 신영수였다. 회사 앞 공원에서 만난 두 사람은 점심을 먹기로 한 것. 신영수는 "회사 근처에 맛집이 많다. 맛있는 건 같이 먹고 싶더라"라고 말했다.

남편과 국숫집을 찾은 한고은의 먹성에 다들 깜짝 놀랐다. 한고은은 "저희 신랑이 저 보고 공룡처럼 먹는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고은은 비빔국수에 이어 잔치국수까지 두 그릇을 해치웠다. 남편은 "원래 4~5개 시켰는데 오늘은 조금 시켰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한고은도 다이어트 중이라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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