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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SE 소유회사, 비트코인 거래소 세운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8-08-04 09:14 송고
더 버지 갈무리
더 버지 갈무리

세계 최대의 증권거래소인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소유회사가 비트코인 거래소를 설립한다고 미국의 온라인 매체인 ‘더 버지’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더 버지는 NYSE 소유주인 ICE(intercontinental exchange)가 스타벅스,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함께 ‘바크트(Bakkt)’라고 불리는 비트코인 거래소를 세울 계획이며, 이는 암호화폐 거래에 신기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거래소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기술로 운영되며, 비트코인을 달러 등 법정통화와 교환해주는 거래를 할 계획이다.

바크트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신기원이 될 전망이다. 암호화폐는 불안정한 가격과 가격 조작으로 의혹으로 100% 신뢰할 수 없다.

그러나 NYSE는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이 있는 증권거래소다. NYSE의 소유회사인 ICE가 비트코인 거래소를 운용하면 신뢰 수준이 급격히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세계 최대의 커피 체인인 스타벅스가 참여하고 있어 비트코인 사용처가 급격히 확대될 전망이다.

ICE는 수주 내 더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거래소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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