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귀금속마감] 금값 반등…美 고용지표에 달러 약세

(뉴욕/런던 로이터=뉴스1) 김정한 기자 | 2018-08-04 04:43 송고
금값이 3일(현지시간) 장중 1% 상승하며 17개월 만에 최저치에서 벗어났다. 미국의 예상보다 부진한 고용지표에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고 중국 인민은행의 외환 포워드 지준율 인상으로 위안화가 강세를 기록하며 달러에 부담을 줘 금값 상승을 도왔다.

금 현물가격은 0.6% 상승한 1214,79달러에 거래됐다. 장중에는 1% 오른 1220.01달러를 기록했다. 그보다 앞서는 1204달러까지 밀리며 지난해 3월15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주간 기록은 0.3% 하락했다.
금 선물가격은 전장보다 0.3% 오른 1223.20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인덱스는 0.03% 상승한 95.15를 장중에는 94.98까지 하락했다. 일반적으로 달러 약세는 금값을 부양한다. 

은 가격은 0.7% 상승한 온스당 15.41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주간 기록은 8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백금은 0.8% 오른 온스당 828.99달러에 장을 마쳤다. 주간 기록은 0.4% 상승을 기록했다. 지난 5월 말 이후 최대 주간 상승폭이다.

팔라듐은 0.1% 내린 온스당 910.75달러에 장을 마쳤다. 주간 기록은 0.8% 하락을 나타냈다.

<©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cenes@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