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금속마감] 구리 급락…美·中 무역 긴장에 수요 우려↑

(런던 로이터=뉴스1) 김정한 기자 | 2018-08-02 05:07 송고
구리와 여타 금속 가격이 1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긴장이 고조돼 세계 1위 금속 소비국인 중국의 구리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졌다.
구리는 2% 떨어진 톤당 6172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인덱스는 장중 0.08% 상승한 94.63을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달러 강세는 금속 값을 짓누른다. 연준의 금리동결 발표 전에는 94.71달러까지 올랐다.

아연은 2.7% 하락한 톤당 2555달러에 장을 마쳤다. 납은 1.3% 내린 톤당 2126달러에 거래됐다. 

알루미늄은 1.4% 하락하며 톤당 2052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미국 재무부는 루살 등 일부 러시아 기업에 대한 제재 유예기간을 오는 5일에서 10월23일까지로 연장했다.   
주석은 1.3% 하락한 톤당 1만9825달러를 기록했다. 니켈은 3.1% 내린 톤당 1만3590달러에서 거래됐다.   

<©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cenes@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