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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요청 쇄도…고령군 가야금밴드 '함박웃음'

(고령=뉴스1) 정우용 기자 | 2018-07-31 16:13 송고
지난 29일 강원도 태백시 '태백 한강, 낙동강 발원지 축제' 기간동안 수계도시 대표 공연단으로 초청을 공연을 한 고령군 가야금밴드팀이 국악 뮤지컬 '사랑, 다른 사랑' 을 열연하고 있다(고령군제공)2018.7.31/뉴스1 © News1
지난 29일 강원도 태백시 '태백 한강, 낙동강 발원지 축제' 기간동안 수계도시 대표 공연단으로 초청을 공연을 한 고령군 가야금밴드팀이 국악 뮤지컬 '사랑, 다른 사랑' 을 열연하고 있다(고령군제공)2018.7.31/뉴스1 © News1

국악을 뮤지컬화한 경북 고령군 가야금밴드팀의 뮤지컬 '사랑, 다른 사랑'의 초청공연 요청이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다.

'사랑, 다른 사랑'은 우륵을 사랑한 여인을 모티브로 해 가야금 3중주와 무용의 요소를 가미한 국악 퓨전 뮤지컬이다.

지난해 고령군이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으로 개발한 이 뮤지컬은 국회에서 열린 가야문화권 지역발전을 위한 포럼에서 선보여 가야문화권 22개 시·군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가야금밴드팀은 지난 29일 강원 태백시 '태백 한강, 낙동강 발원지 축제' 기간 수계도시 대표 공연단으로 초청받아 뮤지컬을 공연했다.

앞서 지난 2월과 6월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내나라 박람회'와 '한국국제관광전' 등에서 초청 공연을 펼쳤으며, 다음달 3일에는 전남 순천시의 초청으로 야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국악 뮤지컬의 새 지평을 연 '사랑, 다른 사랑'이 더 활용되도록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하고 국악 뮤지컬의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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